얼마나 무겁게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256G 후기 (가격, 선택 이유)

『 아이패드 프로 5세대 후기 』

부제 : 다시 사도 12.9인치를 사시겠습니깟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꼭 필요한 건 아닌 아이패드...
 
어정쩡한 물욕을 수년째 품고 있다가
 
회의가 잦은 요즘,
회의 때만 써도 뽕뽑을 것 같아서
구매 결즈엉~😃
 
 
 
 
 

갤럭시와 애플의 만남

1. 가격

당근가 미개봉 상품으로
1,850,000원에 구매. (22년 12월쯤)
 
ㆍ모델 : 아이패드 프로 5세대
ㆍ크기 : 12.9인치 
ㆍ용량 : 256GB
ㆍ색상 : 스페이스 그레이
ㆍ구성 : 본품+스마트키보드폴리오+펜슬+보호필름
 
판매자는 회사복지로 받았다고 했다. (🐶부럽)
당시에는 중고 물량도 거의 없었고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던 듯!

2. 아이패드 프로 5세대 VS 6세대

5세대까지 나왔다는 것도 깜짝 놀랐는데
그새 또 6세대도 출시가 됐다니...😭
5세대와 6세대의 큰 차이는
M1, M2 탑재인 듯한데,
이건 드라마틱한 효과 없다고들 하고
마우스 호버 기능은 좀 혹했다!!
But, 6세대는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30만원정도 차이 나서...
5세대로 진행시켜~

※ 마우스 호버 기능 : 에어펜슬이 액정에 닿지 않아도 가까이 오면 감지해서 화면에 연한 포인트가 표시됨. (그림 그리는 분들에겐 유용할 듯)
 

2. 11인치 VS 12.9인치

11인치냐 12.9인치냐도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뭐든 거거익선이라는 남편 의견에 따라
12.9인치로 결정!
(정작 본인은 11인치 삼😑❔)

주로 자차를 타고 이동해서 나쁘진 않지만
오지게 무겁긴 하다.
사용할 때는 물론 커서 편하긴 한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잘 판단해야 할 듯~!
 

3. 활용도

뇌세포를 자극하는 필기 습관

얼마 전 머리가 터질 뻔한 과제 작업을 하다가
(과제 후기도 포스팅할 예정😅)
에어펜슬을 들고 이것저것 끄적이다 보니,
생각정리에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
 
타이핑으로 기록하는 것이 익숙하고
필기는 매우 비효율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뇌세포를 깨워주는 느낌!!!
생각이 막힐 때 아이패드에 끄적끄적 하니,
막 꼬여있던 생각들이 착~하고 정리가 됐다!
 

반년동안 아이패드에 갖혀있는 네이버 스티커용 드로잉

학창 시절 남들은 와콤 타블렛으로 그릴 때,
마우스 신공으로 그림 그리던 짬바로
아이패드를 사도 딱히 드로잉은 안 할 것 같았는데...
(일러스트가 편했음)
아니었다.
그리기에도 아주 잘 쓰고 있음 👍 헤헤
자연스러운 손그림 그리기에 최고!!!
 

4. 아이패드 필름

사각사각을 표현하고 싶었으나...

사각사각 종이 질감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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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촉도 덜 닳는다고 하고 
무엇보다 사각사각 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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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다시 사라고 하면
11인치도 심각하게 고민해 볼 것 같지만
(12.9인치의 무게와 수납 불편때문에)
삶의 질 상승은 확실!!!
 
생각이 많고 기록할 것이 많다면
영상편집이나 드로잉을 하지 않아도
쓸모가 많기 때문에 강력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