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리뷰/책

에세이 추천 '미쓰 홍당무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

by 다림 da_lim 2021. 10. 7.
반응형

 

 

 

📒 제목 : 잘돼가? 무엇이든

📒 저자 : 이경미

📒 한 줄 소개 : 미쓰홍당무 이경미 감독의 소탈한 수다

 

 

 

인생 참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이 사실을 농담으로 넘기지 못하면 숨 막혀 죽을 것 같아서 혼자 끼적였던 지난 15년의 부끄러운 기록들을 모았다. 이제 나의 철없고 부실한 농담들이 계획대로 가지지 않는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 작은 웃음이 되면 참 좋겠다. (프롤로그 中)

 

 

 

 

 

술술 읽히는 에세이 추천.

 

 

아무 생각없이 읽다 피식 웃기도 하고 코 끝이 찡해지기도 한다.

머리가 복잡하고 인생이 지루할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시시콜콜한 사는 이야기를 훔쳐보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에세이다.

 

 

부담 없이 담백한 글을 쓰고 싶은 나에게 너무나 매력적인 문장이 가득한 '잘돼가? 무엇이든'
좋은 글을 논할 형편은 못되지만...
이경미 감독의 가식 없고 솔직한 글과 생각이 좋았다.

 


감독 본인은 스스로를 못난이 투성이라 하지만

본인의 생각을 꾸밈없이 이렇게(그것도 책으로까지 출판해서!) 온 세상에 보여줄 수 있다는 건,

사실은 가장 멋지고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본인이 대단한 사람임을 모른 체하는 겸손함이 좋다.

 


매년 신년운세를 보고
상추로 아빠에게 맞아 본 적이 있고
밧데리 대신 박대리를 찾는
시나리오쓰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끔찍하다지만

 

 

한예종을 나오고 미쓰홍당무도 만들고 각종 영화상을 수상한

대단한 이경미 감독의 그래도 시시콜콜한 이야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