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리뷰/책

좋은 질문 리스트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2편 : 방향성을 좀 더 명확하게 정의 할 수 있는 질문 예시

by 다림 da_lim 2021. 9. 12.
반응형

 

 

  • 제목 :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 저자 : 김호
  • 한 줄 메시지 : 자신만의 '질문 상자'를 가지자.

 


 

1편에 이어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에서 기억하고 싶은 질문 예시를 정리해본다. 

2편에서는 긴 회의나 대화를 하고 나서도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면, 꼭 도움이 될만한 질문 예시들을 모아봤다.

 

1편은 아래에서 봐주세요!

 

 

좋은 질문 리스트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1편 : 상대방의 긍정적인 반

제목 :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저자 : 김호 한 줄 메시지 : 자신만의 '질문 상자'를 가지자.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 이 말은 질문을 지식을 얻는 수단으로만 생각

chingguhl.tistory.com

 

 

 

 

「2편 : 방향성을 좀 더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는 질문」

 

 

1. 내 생각과 의견을 제대로 알기 위한 질문

질문은 듣기의 도구일 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이야기 위한 하나의 단계로서도 매우 중요하다.

 

O :  나는 여기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지?

O :  내가 이 사람에게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질문은 내향적인 사람에게는 좀 더 자신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향적인 사람에게는 좀 더 수평적인 리더십을 실행하도록 도와준다.

 

 

 

2.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질문

질문은 바로 '한 걸음 더 들어가서'가 필요하다!

질문을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잘 모르거나 애매한 것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상사가 우리 팀의 조직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얘기했을 때]

O :  팀장님께서 우리팀의 조직문화가 성공적으로 변화된 상황을 생각하실 때,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신가요?

 

상사의 조직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말만 들으면 출퇴근 시간, 복장, 보고 체계, 업무 분위기 등 각자 생각하는 조직문화의 개념이 다 다를 것이다. 상사가 구체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면 구체적인 말을 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 한다.

 

소통에서 구체적이란 말은 그림을 그리듯이 말하는 것이다! 모두가 상상할 수 있도록!

 

 

 

3.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정성 있는 대화를 위한 후속질문

아무리 좋은 질문을 많이 알고 있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후속 질문을 던질 수 없다면, 질문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①오프너

내가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싶다면 먼저 그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질문을 던져야 하며 질문은 호기심과 관심이 있을 때 나올 수 있다. 상대방에게 궁금한 점을 곰곰이 생각해보기!

 

②한 걸음 더 들어가 보기

O :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

O :  그래서 어떻게 하셨나요?

답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부연 설명이 나올 수 있도록 질문한다.

 

③미러링

O :  방금 하신 말씀을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은데요, 그러니까 그 상황에서 이렇게 했다는 말씀이시죠?

O :  그때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이런 의미가 맞나요?

상대방이 이야기한 것을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④다른 관점의 의견과 이야기를 제시하기

O :  그 이야기를 듣다 보니, 한 가지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O :  그 이슈에 대해서 저는 지금까지 이렇게 생각해왔습니다.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더라도 마지막에는 상대방의 이야기로부터 느낀 점이나 중간에 떠오른 나의 경험, 아이디어 등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부분은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전체 대화의 30% 정도 내가 적당하다.

 

 

 

4. 진정성 대화를 위한 세 가지 질문

①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이 질문은 매우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질문 그대로 가장 중요한 점을 상기할 수 있고 두 번째는 상대방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묻는다는 것은 존중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②가장 걱정되는 게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걱정이 있어도 누군가 그것을 물어보지 않으면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진지하게 걱정거리에 대해 묻고 그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결하는 것은 단지 상대방을 위한 일일 뿐 아니라 나에게 닥칠 수 있는 미래의 문제를 미리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③ㅇㅇ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저에겐...

상대방이 처한상황,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다.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해도 각자의 경험과 지식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바라보는 관점은 다를 수 있다. 

 

 

 

5. 명확한 방향성을 위한 '한 가지'에 대한 질문

상사가 업무에 대해 길게 설명해주었지만 무엇이 중요한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 '한 가지'에 대한 질문이 도움이 된다.

 

O :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전인 지금과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후에 만약 우리가 한 가지만을 뚜렷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O : 여러분이 이 책을 읽기 이전과 비교해서 한 가지 변화를 이룰 수 있다면 그 변화가 무엇이 될까요?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연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내 발표를 들은 이후 듣기 이전과 비교해 한 가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 되기를 바라는지가 명확해야 이해하기 쉽고 목적이 분명한 발표를 할 수 있다.

 

 

 

6. 새로운 시각에서 봐야 할 때 필요한 질문

작지만 구체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질문이 바로 "왜 이렇지?", "왜 이렇게 해야 하지?"이다.

이런 질문은 익숙한 대상을 낯설게 바라보게 만들어 주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열어준다.

 

O : 왜 우리 회사 보고서는 늘 이런 방식으로만 작성하는 걸까?

O : 왜 매주 월요일마다 주간회의가 필요한 것일까?

 

 

 

7. 질문에서 '우리'와 '나'

"우리는 변화가 필요해"

라고 말하는 사람을 많지만 이들이 말할 때 '우리'속에 정작 자신은 포함시키지 않는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실은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이 변화해야 해"라고 말하고 있으니, 그 조직에 변화가 생기기 어렵다.

 

질문을 던질 때 '우리가'라는 말과 '내가'라는 말을 주의해서 구분해야 한다. 

"내가 바꾸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사람들이 답하기를 주저한다면, 그 조직의 변화에 대해서는 희망을 갖기 힘들다.

 

 

 


저자가 말하길 언어를 배울 때 문장을 통으로 외우는 것처럼, 효과적인 질문의 문장도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슥슥 읽어보긴 쉽지만 진정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외워야 실전에 써먹을 수 있다.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포스팅에 남긴 질문 예시 외에도 아주 많은 예시가 나와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 1편 : 상대방의 긍정적인 반응과 답변을 유도할 수 있는 질문

 

좋은 질문 리스트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1편 : 상대방의 긍정적인 반

제목 :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저자 : 김호 한 줄 메시지 : 자신만의 '질문 상자'를 가지자.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 이 말은 질문을 지식을 얻는 수단으로만 생각

chingguhl.tistory.com

 

반응형

댓글